이사한 뒤 전입신고는 당연히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요?
하지만 확정일자를 안 받으면 보증금 보호 못 받을 수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
특히 전세나 월세 계약을 했다면, 무조건 이걸 받아놔야 내 돈 지키는 첫 단추가 됩니다.
확정일자 받는 법, 지금부터 헷갈리지 않게 정리해드릴게요.
📍 확정일자란? 꼭 받아야 하는 이유부터
확정일자는 쉽게 말해 “이 날짜에 이 계약서를 기준으로 계약했어요”라고 법적으로 인증받는 절차입니다.
세입자 입장에서는 확정일자가 있어야만 전세보증금 우선 변제권을 확보할 수 있어요.
확정일자 없으면 집주인이 집을 경매로 넘겨도 보증금 돌려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.
📝 확정일자 받는 법 (3가지 방법)
1. 주민센터 방문 접수
- 전입신고하면서 함께 확정일자 신청 가능
- 임대차계약서 원본 + 신분증만 준비
- 직원 확인 후 계약서에 확정일자 도장 날인
2. 온라인 신청
- 공동인증서 있으면 집에서 5분 컷
- 계약서 스캔본 업로드 → 신청 완료
- 확정일자 부여 후 PDF 확인 가능
3. 무인민원발급기 이용
- 24시간 운영되는 무인민원기로 접수 가능
- 다만 확정일자 부여까지는 수일 소요될 수 있음
📦 준비물 체크리스트
| 준비물 | 필요 여부 |
|---|---|
| 임대차계약서 원본 | ✅ 필수 |
| 주민등록증 or 운전면허증 | ✅ 필수 |
| 계약서에 임대인 서명 | ✅ 있어야 함 |
| 공동인증서 (온라인 신청 시) | 🔁 필요 |
🔒 확정일자 신청 시 주의할 점
- 계약서에 도장이나 서명 누락 시 확정일자 불가
- 임대인·임차인 정보 불일치 시 접수 거절될 수 있음
- 수정 흔적이 있는 계약서는 반려 가능
🧭 궁금한 거 딱 하나만 기억하세요
“확정일자 없는 보증금은 언제든 날아갈 수 있다”
전입신고만으로는 불안합니다. 확정일자까지 받아야 보증금을 진짜로 보호할 수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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